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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하장 오토바이 여행기(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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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베트남 북부 하장 오토바이 여행기 · 베트남 북부 하장 오토바이 여행기 (준비, 첫째날)
안녕, 예전에 하장 오토바이 여행기 준비~첫째날 글을 썼는데, 그 이후로 일도 바빴고, 육아도 하고, 내가 게으르기도 해서 못썼다. 애기 재우러 나온 김에 갤러리 쭈욱 보다가 생각나서 여행기 \"둘째날\" 편을 작성해 본다.
첫쨋날 Giang Son Hostel에서 하루 묵었고, 아침이 밝았다. 여기는 95% 이상 베트남 현지인들이 렌탈하러 많이 오는 곳인데, 6명 이상 단체(?)로 많이 오더라.
나도 준비를 마치고 오토바이 한컷 찍어봤음. 캐리어는 렌탈샵에 맡기고, 3박4일 사용할 옷가지랑 귀중품 챙겨서 배낭에 넣고, 사진에서 처럼 오토바이 핸들에 걸면 두 어깨가 가벼움. 참고로 Honda winner 150cc 빌렸었고, 힘은 좋은데, 트렁크가 너무 좁아서 불편했다 ㅎㅎ
렌탈샵 사장이 이렇게 하장루프 지도를 줬고, 계절이나 도로상황에 맞게 어느 포인트를 들르면 좋은지, 또는 어느 구간이 공사중이라 피하는게 좋은지 알려줬다. 이때는 2월 중순 이후라 Lung cu 지역의 LoLo 마을 Cafe Cuc Bac(극박? 최 북단이라는 말인듯) 에 가면 유명한 꽃이 있다고 가보라더라.
출발하면서 기름 넣었다. 2.5리터에 6만동 정도
2월 19일이고, 봄날씨 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달리다보니 손 시려워서 가죽장갑 샀음. 만원 아래였던것 같음
하장 시내 구경. 공산주의의 상징인 넓은 광장이 마을 중심에 있음.
가다가 알록달록 오색기 걸어놓은게 이색적이라 한컷 찍고, 슬렁슬렁 마을 구경 함
부위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얼큰해보여서 쌀국수 한그릇 먹고 다시 출발..
하장루프의 시작점. 0 km 도 찍어줬음
Main 도시까지 몇km 남았는지 가는길 중간중간 표시목이 자주 서 있음. 첫째날의 목적지로 아래 Dong Van이라는 main 도시를 많이 선정함. 하지만 나는 느긋하게 Yen Minh이라는 소도시 까지만 갈 예정.
여기는 Yen Minh 가기 전에 Quan Ba 라는 도시의 Heaven Gate라는 뷰 포인트임 (정확히는 거기 있는 휴게소) 여기서 1차 휴식.
소고기 볶음면(Mi Xao Bo) 먹어주고,
Quan Ba Heaven Gate 근처의 Tham Son(삼산)이라는 도시 전경임. 3개의 산봉우리가 있다 해서 Tham Son 이라 함.
Quan Ba 도로 풍경. 시골임.
Quan Ba를 지나 계속 라이딩..
강을 지나는 요 다리가 나오면 Yen Minh 가는 길 산 아래에 왔다는 거고, 크게 두 갈래 길이 나옴. 산을 올라 가는 험한 길과, 산을 둘러 가는 편한 길. 나는 경치가 좋은 첫번째 길로 ㄱㄱ
산 오르는 길을 택했기에 경사가 꽤 가파르다.
조금만 올라가도 계곡이 잘 보임.
멋진 풍경 찍고 있으니 건너편에서 오던 아재가 손 흔들어 줌,
휴게소에서 뚫린 창 뷰로 한컷..
Yen Minh 가까워 지니 이정표가 보인다.
현지인 Hmong(흐몽) 족들은 12월~2월엔 저렇게 밭을 태움. 사진도 보면 뿌옇게 나온게 많아.
무사히 Yen Minh 도착...
저녁 식사...볶음밥 시키니까 저렇게 오이김치?랑 시큼한 시금치국? 줬음. 맛있었음.
숙소에는 개미가 있더라 ㅅㅂ... 립밤이 달달한지, 립밤 묻은 곳에서 개미 친구들 파티중.
이렇게 둘째날이 끝났음.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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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전에 하장 오토바이 여행기 준비~첫째날 글을 썼는데, 그 이후로 일도 바빴고, 육아도 하고, 내가 게으르기도 해서 못썼다. 애기 재우러 나온 김에 갤러리 쭈욱 보다가 생각나서 여행기 \"둘째날\" 편을 작성해 본다.
첫쨋날 Giang Son Hostel에서 하루 묵었고, 아침이 밝았다. 여기는 95% 이상 베트남 현지인들이 렌탈하러 많이 오는 곳인데, 6명 이상 단체(?)로 많이 오더라.
나도 준비를 마치고 오토바이 한컷 찍어봤음. 캐리어는 렌탈샵에 맡기고, 3박4일 사용할 옷가지랑 귀중품 챙겨서 배낭에 넣고, 사진에서 처럼 오토바이 핸들에 걸면 두 어깨가 가벼움. 참고로 Honda winner 150cc 빌렸었고, 힘은 좋은데, 트렁크가 너무 좁아서 불편했다 ㅎㅎ
렌탈샵 사장이 이렇게 하장루프 지도를 줬고, 계절이나 도로상황에 맞게 어느 포인트를 들르면 좋은지, 또는 어느 구간이 공사중이라 피하는게 좋은지 알려줬다. 이때는 2월 중순 이후라 Lung cu 지역의 LoLo 마을 Cafe Cuc Bac(극박? 최 북단이라는 말인듯) 에 가면 유명한 꽃이 있다고 가보라더라.
출발하면서 기름 넣었다. 2.5리터에 6만동 정도
2월 19일이고, 봄날씨 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달리다보니 손 시려워서 가죽장갑 샀음. 만원 아래였던것 같음
하장 시내 구경. 공산주의의 상징인 넓은 광장이 마을 중심에 있음.
가다가 알록달록 오색기 걸어놓은게 이색적이라 한컷 찍고, 슬렁슬렁 마을 구경 함
부위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얼큰해보여서 쌀국수 한그릇 먹고 다시 출발..
하장루프의 시작점. 0 km 도 찍어줬음
Main 도시까지 몇km 남았는지 가는길 중간중간 표시목이 자주 서 있음. 첫째날의 목적지로 아래 Dong Van이라는 main 도시를 많이 선정함. 하지만 나는 느긋하게 Yen Minh이라는 소도시 까지만 갈 예정.
여기는 Yen Minh 가기 전에 Quan Ba 라는 도시의 Heaven Gate라는 뷰 포인트임 (정확히는 거기 있는 휴게소) 여기서 1차 휴식.
소고기 볶음면(Mi Xao Bo) 먹어주고,
Quan Ba Heaven Gate 근처의 Tham Son(삼산)이라는 도시 전경임. 3개의 산봉우리가 있다 해서 Tham Son 이라 함.
Quan Ba 도로 풍경. 시골임.
Quan Ba를 지나 계속 라이딩..
강을 지나는 요 다리가 나오면 Yen Minh 가는 길 산 아래에 왔다는 거고, 크게 두 갈래 길이 나옴. 산을 올라 가는 험한 길과, 산을 둘러 가는 편한 길. 나는 경치가 좋은 첫번째 길로 ㄱㄱ
산 오르는 길을 택했기에 경사가 꽤 가파르다.
조금만 올라가도 계곡이 잘 보임.
멋진 풍경 찍고 있으니 건너편에서 오던 아재가 손 흔들어 줌,
휴게소에서 뚫린 창 뷰로 한컷..
Yen Minh 가까워 지니 이정표가 보인다.
현지인 Hmong(흐몽) 족들은 12월~2월엔 저렇게 밭을 태움. 사진도 보면 뿌옇게 나온게 많아.
무사히 Yen Minh 도착...
저녁 식사...볶음밥 시키니까 저렇게 오이김치?랑 시큼한 시금치국? 줬음. 맛있었음.
숙소에는 개미가 있더라 ㅅㅂ... 립밤이 달달한지, 립밤 묻은 곳에서 개미 친구들 파티중.
이렇게 둘째날이 끝났음.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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