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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권위, 빈그룹 호텔자회사 빈펄 IPO 승인…재상장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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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인 빈펄(Vinpearl)의 증시 재상장이 9부 능선을 넘었다.18일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에 따르면 빈펄의 기업공개 등록을 지난 15일 승인했다.빈펄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지분 85.55%를 보유한 호텔리조트 자회사로, 증권당국 승인에 따라 상장절차 진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빈그룹 이사회는 지난 4월 정기주총에서 특수관계사인 GSM과 함께 빈펄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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