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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물가안정세 지속…2월 CPI 2.91%, 전월비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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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올들어서도 베트남의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통계총국(GSO)이 최근 내놓은 2월 사회경제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91%로 전월대비 0.34%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상승은 주로 공급난 장기화에 따라 급등한 돼지고기 가격과 소비수요 증가에 따른 외식비·임대료·교통비 상승 등에 기인했다.2월 CPI는 전월과 비교해 CPI 구성항목 11개 상품·서비스군 가운데 의복·신발·모자(-0.11%), 우편·통신(-0.03%) 등 2개 그룹을 제외한 9개 그룹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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