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초혼연령 갈수록 높아져…남성 평균 29.8세 여성 27세

인사이드비나 작성
작성일 1개월 전 원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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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이승윤 기자] 베트남의 초혼 연령이 갈수록 늦춰지면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통계국(GSO)이 지난달 발표한 2021~2024년 주민등록 및 호적 통계에 관한 첫번째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남성과 여성 모두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있으며, 초혼 연령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1.1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고서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공중보건조직(VS)의 지원과 전국전자시민등록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성됐다.지난해 베트남인의 초혼 연령은 여성이 평균 27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