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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소기업 법인세율 20%→17%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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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매출 500억동(198만여달러) 이하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를 추진한다.재정부는 최근 이러한 감세안을 골자로 한 법인소득세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초안에 따르면 연매출 30억동(11만9305달러) 미만 영세기업의 법인세율은 15%, 30억동 이상 500억동 미만 중소기업은 17%로 인하된다. 현재 이들 법인에는 20% 법인세율이 일괄 적용되고 있다.개정안은 오는 10월 국회 상임위 논평을 거친 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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