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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상반기 실적호조…매출 313.9억달러 전년동기비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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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부가 상반기 인상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지난달 공시한 감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연결 실적은 매출이 약 14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조원, 16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이 가운데 베트남 생산법인 4곳 또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전사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삼성전자는 삼성전자베트남(SEV), 삼성전자타이응웬(SEVT),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삼성전자호치민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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