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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못참지’ 베트남, 1년간 온라인쇼핑에 160억달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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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6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모멘텀웍스(Momentum Works)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쇼피와 틱톡숍, 라자다(Lazada), 티키(Tiki) 등 베트남 4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총거래액(GMV)은 160억달러로 전년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멘텀웍스는 GMV에 취소나 반품, 교환 등 모든 결제 주문을 포함해 보고서를 작성했다.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쇼피와 틱톡숍이 각각 65%, 28%를 차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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