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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파견 근로자 임금 1위는 ‘한국’…월 2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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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해외 파견 근로자에게 있어서 가장 많은 임금을 주는 국가로 한국이 꼽혔다.베트남 외교부 영사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베트남 이주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국 근로자들이 파견 근무중인 주요국의 소득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됐다.구체적으로 국가별 파견 근로자의 1인당 소득은 한국이 월 1600~2000달러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1200~1500달러, 대만 800~1200달러 순이었다. 일부 유럽 국가도 상위 3개국과 비슷한 임금 수준을 기록했다.중동 및 말레이시아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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