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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베트남에 10억달러 규모 섬유재활용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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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글로벌 SPA브랜드 H&M이 베트남 중부 빈딘성(Binh Dinh)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연산 25만톤 규모의 폴리에스터 섬유 재활용 생산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총리실에 따르면 H&M 자회사 사이레(Syre)의 수잔나 캠벨(Susanna Campbell) 회장과 대표단은 23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면담, 이같은 투자계획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이레는 H&M과 스웨덴 기술투자기업 바르가스(Vargas)가 공동설립한 회사로, 고도화된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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