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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호치민, 전기버스 전환 가속화…2035년 내연기관 완전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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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남부 최대도시인 호치민이 노후버스의 전기버스 교체, 신규노선 전기버스 의무화 등 2035년까지 100% 전기·친환경버스 전환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하노이는 지난 2021년말 첫 전기버스 노선을 개설한 이후 최근까지 전기버스 노선을 15개로 늘린 상태다. 올들어 5개 노선이 전기버스로 전환되는 등 대중교통 전기화는 현재진행형으로, 현재 운행중인 전기버스는 236대까지 늘어났다.호치민시의 경우 전기버스 163대가 시내 곳곳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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