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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128) 부언시용(婦言是用) 사면초가(四面楚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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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세밑, 12•3 비상계엄과 탄핵사태로 촉발된 을씨년스런 세태가 문득 중국 역사상의 인물인 두 사내와 두여인을 떠오르게 만든다. 다름아닌 상(商)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紂王)과 애첩 달기(妲己), 서초패왕(西楚覇王) 항우와 연인 우희(虞姬)다. 고대 중국 희대의 폭군인 주왕은 초기에는 군사를 잘 이끌어 수많은 원정에서 승리했다. 동이(東夷)의 유소씨(有蘇氏)를 정벌하면서 그의 딸 달기를 전리품으로 받았는데 이게 화근이었다. 주왕은 달기에 푹 빠져 그녀가 하는 말이라면 모두 들어주었다. 주왕은 그녀의 요청으로 악사에게 음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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