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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섬유·신발업계, 연말까지 일감 꽉차…내년 수주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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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섬유·신발업계가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와 달리 연말을 앞두고 늘어난 주문에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10의류공사(10 Garment Corporation)의 박 홍 롱(Bach Hong Long) 부사장은 “내년 2월말까지 물량을 수주한 상태이며, 현재 연말 납기를 맞추기 위해 조업 일정을 조정중에 있다”고 밝혔다.현재 이 회사는 내년 1분기 전체주문의 70%를 확정지은 상태로, 하반기 예상보다 늘어난 주문에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최고 20%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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