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학생 10명중 8명 고국 안돌아와…인재유출 문제 대두

인사이드비나 작성
작성일 7개월 전 원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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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해외로 떠난 베트남의 자비 유학생 가운데 최대 80%가 모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현지에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베트남 외교부 영사국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해외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학생은 25만여명으로 집계됐다.당국에 따르면 매년 자비 유학생은 1만명에 이르며, 2017~2022년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6800명으로 조사됐다. 국가장학금은 주로 러시아와 헝가리에 집중됐다.판 티 민 지앙(Phan Thi Minh Giang) 영사국장은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