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분기 FDI, 109.8억달러 35%↑…향후실적 '관세'에 달려

인사이드비나 작성
작성일 4개월 전 원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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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의 1분기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베트남이 미국의 46% 고율 상호관세 부과 위기에 처한 것을 감안하면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활용하던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를 재고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할 수 있어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9일 재정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올해 1~3월 FDI 유치액은 전년동기대비 35% 늘어난 10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투자 형태는 기존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자본증액이 401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