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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담배, 한갑 500원’ 베트남 담뱃세 인상 나서나…보건부 “소득증가 맞춰 인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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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평균소득의 지속적인 증가에 반해 여전히 싼 담뱃값이 흡연 유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정부에서 제기되면서 담뱃세 인상이 논의될지 주목되고 있다.판 티 하이(Phan Thi Hai) 보건부 담배위해예방기금 부국장은 “평균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담뱃세 인상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정책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하이 부국장은 지난주 하노이에서 열린 담배 위해 예방 워크숍에서 “베트남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담배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를 인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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