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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정부에 법인세 혜택 연장·부가세 문제 해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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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삼성베트남이 생산법인 3곳에 대한 법인세 인센티브 연장과 부가세 환급 지연 등 세금문제 해결을 베트남 정부에 요청했다.베트남 재정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사업을 총괄하는 나기홍 베트남삼성전략협력실장(부사장)은 부인인사차 지난 20일 응웬 반 탕(Nguyen Van Thang) 재정부 장관을 예방, 향후 사업방향과 기업 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탕 장관은 “나 실장이 삼성의 장기적인 투자 및 개발 전략을 효과적으로 이행해 삼성베트남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며 부임 축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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