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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서 가스누출 폭발사고…한국인 2명 포함 8명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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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 북부 빈푹성(Vinh Phuc)에서 가스 누출 폭발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20분경 빈푹성 빈옌시(Vinh Yen)에서 개업을 앞두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던 한 식당 건물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이 공개한 주변 CCTV 영상에는 폭발당시 충격으로 정차중이던 트럭이 밀려나는 등 일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고는 폭발 잔해물들이 전방 35m까지 날아가고 현장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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