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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121) 일수사견(一水四見) 불안돈목(佛眼豚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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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비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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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피기 시작한 원추리는 올여름 역대 최고의 무더위가 오기 전에 그나마 제 할일을 무사히 마치고 내년을 기약했다. 하지만 비비추는 피기 시작할 때부터 찜통더위에 때깔도 시원찮더니 결국 처량하게 지고 말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늦더위 속에 그나마 우리를 반기며 피는 꽃이 있다. 바로 옥잠화(玉簪花)다. 비비추는 우리나라 토종인데 반해 옥잠화는 중국이 원산지다. 옥잠화는 꽃봉오리가 여인들이 쪽진머리에 꽂는 비녀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활짝 피면 흰두루미를 닮았다하여 백학선(白鶴仙)이라고도 불린다. 옥잠화가 피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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