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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베트남 풍력타워 공장 추가신설 추진…2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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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풍력발전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대표 황규득)가 베트남 남부 롱안성(Long An)에 2억달러 규모 생산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씨에스윈드의 현지법인 씨에스윈드베트남은 10일 동떰그룹(Dong Tam Group)과 풍력발전타워 기자재 공장 건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동떰그룹이 운영중인 동남아산업단지내 부지 50만㎡ 임대계약이 포함됐다.양사에 따르면 롱안성 공장은 모노파일 등 육·해상 풍력발전타워 구조물과 기자재를 조립·제조해 전세계 시장에 수출하는 기지로 활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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